2024 3·1절 자전거대행진 성료
타슈 임대소·간이 수리센터 인기

▲ 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충청권 최대 일간신문인 Oye!뉴스가 주최하는 ‘2024 3·1절 자전거대행진’이 열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엑스포 다리를 건너고 있다. 이경찬 기자

[Oye!뉴스 이심건 기자] 3·1절 105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전거 물결이 대전 도심을 수놓았다.

충청권 최대 일간신문인 Oye!뉴스가 주최하는 ‘2024 3·1절 자전거대행진’이 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5000여명의 참가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자전거대행진은 3·1절을 맞이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온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플래시몹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출발에 앞서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은 부상 방지를 위한 준비 체조로 몸을 푼 뒤, 출발 신호와 함께 정해진 코스를 향해 페달을 밟았다.

자전거를 즐기는 가족, 친구, 연인 등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평소 차량에 밀려 마음껏 달리지 못했던 대전 도심을 자유롭게 누볐다.

엑스포시민광장→엑스포다리→유성구청→충남대→신성네거리→승적골삼거리→구성삼거리→대전무역전시관→엑스포다리→엑스포시민광장까지 총 13.5㎞의 코스를 달리며 갑천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가온 봄기운을 만끽했다.

아울러 행사장에 준비된 프로그램들은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전거가 없는 참가자를 위해 선보인 대전시민공영자전거 ‘타슈’ 무료 임대소에는 자전거를 대여하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공기압체크, 볼트 조임 등 간편한 자전거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 간이 수리센터에도 인파가 북적였다.

또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 취지에 걸맞게 자전거에 부착이 가능한 태극기를 무료로 배포하는 부스에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을),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갑), 설동호 대전교육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했다.

박신용 Oye!뉴스 대표이사 사장은 "3·1절 자전거대행진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뜨거웠던 독립의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참가자들은 순위를 다투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과 질서, 완주를 목표로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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